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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티그라이 반군 세력 확장... 전면전 및 수도 함락 가능성까지
에티오피아 CNN, UN News, The Hindu 2021/11/05
☐ 에티오피아 내 반군의 확장세로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음.
- 티그라이 방위군과 오로모 해방군으로 형성된 연합 반군이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에 근접하면서 정부 측과 반군 측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 반군의 빠른 세력 확장으로 인해 수도인 아디스아바바가 함락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아비 아머드(Abiy Ahmed) 에티오피아 총리는 반군을 격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무기와 자원을 동원할 것을 지시함.
☐ 유엔(UN)은 에티오피아 내 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우려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바 있음.
- 안토니오 구테흐스(Antoni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에티오피아 갈등을 두고 즉시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가능한 모든 인도주의적 조치를 시행할 것을 촉구하였음.
-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또한 위기를 해결하고 에티오피아의 평화와 안정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포괄적인 대화를 이행할 것을 요청하였음.
☐ 미국은 에티오피아를 미국 무역 프로그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함.
-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은 티그라이 지역에서 심각한 인권 침해와 이로 인한 1년간의 전쟁을 종식시키지 못한 에티오피아에 대한 추가 제재의 방식으로 미국 무역 프로그램에서 이들을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힘.
- 한편 미국과 UN은 에티오피아 당국이 티그라이 지역에 대한 식량 및 구호품 전달을 제지하였으며 이로 인해 수십 명의 국민이 아사한 것은 인권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비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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