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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COP26에서 자연보호 지역 확대 계획 일정 크게 앞당겨

콜롬비아 Euro News, Qcostarica, Sky News 2021/11/05

☐ 콜롬비아가 COP26에서 자연보호 지역을 당초 예정보다 빠르게 확대한다고 선언했음. 
- UN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한 이반 두케(Iva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이 2022년까지 콜롬비아 전 국토의 30% 이상을 자연보호 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당초 콜롬비아는 2030년경에 이르러서야 국토의 30% 이상을 자연 보호 지역으로 만든다고 발표했음. 따라서, 콜롬비아는 초기 계획을 무려 8년이나 앞당길 것을 선언했음.
-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COP26 회의가 역사적인 만남이었다고 말하면서, 기후 변화에 최대한 빠르게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음.

☐ 콜롬비아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자연 환경을 보유한 국가임.
- 콜롬비아는 전 국토의 50% 이상이 열대 우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세계에서 생물 다양성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임.
- 이반 두케 대통령은 열대 우림을 지나는 강이 콜롬비아 담수의 70%를 공급한다고 하면서, 열대 우림은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환경 자원일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국민의 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음.
- 또한 이반 두케 대통령은 열대 우림은 담수원 확보 외에 수력 발전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음.

☐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파나마가 해양 환경 보호 계획 ‘오션 하이웨이’를 공동 발표했음.
- 한편, COP26에 참석한 콜롬비아의 이웃 중남미 국가인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파나마는 콜롬비아와 함께 ‘오션 하이웨이(Ocean Highway)’ 프로젝트를 발표했음.
- 해당 계획은 서쪽으로 태평양을 함께 접하고 있는 4개국이 수역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공동 행동에 나서는 프로젝트임.
- 발표에 따르면 4개국에 인접한 태평양 인근 해역 중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현재 전체 면적의 7%에 불과함. 이들 4개국은 2030년까지 자연 보호 해역을 30%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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