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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COP26 회의 정면 비판...‘위선자들의 모임’

멕시코 Proceso, France 24, RFI 2021/11/05

☐ COP26에 참석한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COP26은 위선이 가득한 회의라며 비판했음.
- UN 기후변화 회의 COP26에 자리한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COP26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현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COP26을 스위스 다보스(Davos)에서 열리는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비유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은 엘리트 정치⦁경제인이 가식적인 웃음을 띠며 만나는 자리로, ‘경제’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개최하기 위해서 놀랄 만큼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비싼 포럼이라고 비판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어서 환경 회의 COP26에 참석하는 각국 인사가 개인 전용기를 타고 오는 광경을 두고 마치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환경 보호를 외치면서 개발을 멈추지 않는 이중적 태도를 지적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지난 2018년 멕시코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불과 몇 차례의 해외 순방만을 가졌으며, 취임 직후 호화스러운 개인 전용기를 매각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음.
- 이러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COP26 참석 인사 중 다수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개인 전용기를 이용한 것이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음.
- 또한, 많은 국가가 현재 원유 채취량을 늘리고 있으면서 다른 한편으로 환경 보호를 외치는 COP26에 참석하는 행동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목소리 높였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임.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환경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근본 원인 중 하나는 뿌리 깊은 불평등이라고 주장했음.
- 동시에, 국가 간의 경제적 불평등이 환경 문제를 심화시키는 원인이기에 UN은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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