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COP26의 삼림 벌채 종료가 부당하다며 비난
인도네시아 BBC, The Guardian 2021/11/08
☐ 인도네시아가 UN 기후 정상회의(COP26)에서 체결된 2030년까지 삼림 벌채 종료에 대한 합의가 부당하다며 비난을 가함.
- 시티 나르바야 바카르(Siti Nurbaya Bakar) 인도네시아 환경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행하지 못하는 것을 약속할 수 없다고 설명함.
- 나르바야 장관은 2030년까지 인도네시아가 살림 벌채를 종료하는 것을 강요하는 것은 명백히 부적절하며 부당하다고 주장함.
☐ 나르바야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발전을 위해 삼림 벌채가 필요하다는 입장임.
-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삼림 벌채 합의에 서명하였으나, 나르바야 장관은 개발이 인도네시아의 가장 우선 순위에 있다고 설명함.
- 나르바야 장관은 국가의 광범위한 천연자원이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새로운 도로를 건설할 때 불가결하게 삼림을 벌채하여야 하다고 주장함.
☐ COP26에서 100개국이 삼림 벌채 종료에 대해 합의하였으나, 일부 전문가들은 실효성에 우려를 표명함.
- COP26에서는 100개국 이상이 2030년까지 삼림 벌채 종료에 합의하였으며, 해당 합의안에는 192억 달러(한화 약 22조 7,424억 원)의 공공, 민간 기금 마련도 포함됨.
- BBC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국제사회가 2014년 삼림 벌채에 대한 합의를 이미 한 바 있으나, 삼림 벌채 속도를 늦추는 데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지적하였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미얀마 법원, 미국 기자 보석 거부... 새로운 혐의 추가 | 2021-11-08 |
---|---|---|
다음글 | 싱가포르 청년들, 국가 지도층에 기후 변화에 명확한 대응 촉구 | 2021-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