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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의 케냐 군사 기지 건설 계획에 대해 경고
케냐 Allafrica, Business Daily Africa 2021/11/09
☐ 미국은 케냐에 군사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중국의 계획에 대해, 경제 분야 협력관계를 넘어 케냐 내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라고 경고하였음.
- 중국은 해당 기지가 군사 물류 기지의 역할만을 수행할 것이며, 이는 글로벌 군사 물류 네트워크를 만드는 프로젝트의 일부라고 주장하였음.
- 미국은 중국이 케냐에 기지를 설치함으로써, 케냐 뿐 아니라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군사적, 경제적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고 강하게 경고하였음.
☐ 2017년 중국은 지부티(Djibouti)에 첫 번째 해외 군사 기지를 건설한 바 있으며, 인도양 주변 국가들에게 군사적 위협이 되고 있음.
- 중국 정부는 건설 초기에 지부티 기지가 물류 기지라고 주장하였으나, 현재는 전차 및 포병 부대를 포함한 중국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음.
- 지부티 주변 인도양 국가들, 특히 인도 및 스리랑카는 중국의 군사적 행동에 대해 안보상의 우려를 표함.
☐ 미국은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군사적 확장과 함께 동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중국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함.
- 케냐를 포함한 동아프리카 국가들은 중국이 수주한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과도한 대중국 부채와 차입이 우려되고 있음.
- 케냐에서는 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중국 정부가 채권자로서 자금을 지원하는 사회기반시설의 건설 작업이 진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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