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브라질, 고농축 우라늄 생산량 증대...원전 추가 건설 언급도

브라질 Rio Times, IAEA, Argus Media 2021/11/09

☐ 브라질 광업에너지부가 2021년 11월에 고농축 우라늄 생산량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음. 
- 최근 브라질 광업에너지부(Ministério de Minas e Energia)가 2021년 11월 중 고농축 우라늄 생산량을 10% 늘릴 계획이라고 알렸음.
- 광업에너지부는 근래 계속된 최악의 가뭄으로 저수지 수위가 크게 낮아졌고 이로 인해 수력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력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원자력 발전소에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해야 한다고 설명했음.
- 브라질은 현재 원자력과 관련한 모든 사항은 광업에너지부 산하의 브라질 원자력산업공사(INB, Indústrias Nucleares do Brasil)가 독점 관리하고 있으며, 우라늄 생산도 정부가 통제하고 있음.

☐ 브라질을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원자력 발전소 추가 건설을 검토 중임.
- UN 기후변화 당사자 회의 COP26에 참석 중인 브라질이 탄소 중립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 라파엘 그로시(Rafael Mariano Grossi)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사무총장은 이러한 사실을 밝히면서, COP26 참석국 가운데 브라질, 가나, 러시아, 미국이 원자력 발전소 확대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음.
-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탄소 중립 달성에 원자력이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고 덧붙였음.

☐ 브라질이 국가 전력 비상사태 조치를 해제했으나,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한 상태임.
- 한편, 브라질 정부는 지난 2021년 6월에 선포한 국가 전력 비상사태를 2021년 11월 7일부로 해제했음. 
- 이는 최근 브라질의 저수지 수위가 상승하면서 가뭄으로 크게 감소했던 수력 발전량도 어느 정도 회복되었기 때문임.
- 그러나 브라질은 국가 전력 비상사태 기간 동안 향후 유사한 사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