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 드론 폭탄으로 이라크 총리 공격
이란 Reuters, BBC 2021/11/10
☐ 무스타파 알카디미(Mustafa al-Kadhimi) 이라크 총리에 대한 드론 공격이 발생함.
- 폭발물을 실은 드론 3대가 알카디미 이라크 총리의 바그다드 자택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짐.
- 이번 드론 공격으로 알카디미 이라크 총리의 경호원 몇 명이 부상을 당했으나, 알카디미 총리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짐.
☐ 이번 공격의 배후로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가 지목되었으나, 민병대는 즉각적인 응답을 내놓지 않고 있음.
- 이라크 소식통에 따르면 이라크 총리를 겨냥한 드론 공격은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에 의해 수행된 것으로 추정됨.
- 이란 당국이 이번 공격을 승인했을 것 같지는 않으며, 이란 정부와는 별개로 민병대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한 공격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함.
-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와 이란 정부는 어떤 응답도 하지 않고 있음.
☐ 이번 드론 공격은 지난달 있었던 총선 결과에 대한 반발로, 민병대가 폭력을 사용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됨.
- 이란의 지원을 받는 준군사조직은 지난달 이라크에서 열린 총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며, 이라크 의회 내 세력 약화에 대한 반발로 이번 공격을 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음.
-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는 그들이 정부 구성에서 배제되거나 국가 기관 내 자신들의 영역이 위협을 받을 경우 폭력을 사용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이번 공격을 통해 보여주었다고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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