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파라과이, 브라질과 이타이푸 발전소 및 메르코수르 관련 협의 진행

파라과이 Mercosur, Ultimahora, La Nacion 2021/11/10

☐ 파라과이가 브라질에 이타이푸 수력 발전소 전력 요율을 현 수준에서 동결해 줄 것을 요청했음.
- 최근 유클리데스 아세베도(Euclides Acevedo) 파라과이 외교부(Ministry of Foreign Affairs) 장관이 여러 경제 및 사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하여 카를로스 프란차(Carlos Alberto Franco França) 브라질 외교부 장관을 만났음.
- 유클리데스 아세베도 장관은 접견 자리에서 현재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공유하고 있는 이타이푸(Itaipu) 수력 발전소의 전력 요율을 2023년까지 현행 그대로 유지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음.
- 유클리데스 아세베도 장관은 접견 후 브라질 측이 파라과이의 요청에 긍정적으로 회신했다고 말했음.

☐ 파라과이와 브라질은 이타이푸 수력 발전소를 관리하기 위한 합동 위원회를 세우기로 약속했음.
- 이타이푸 수력 발전소는 파라과이 남동쪽, 그리고 브라질에서는 최남단에 위치한 수력 발전소로, 양국의 국경 사이에 있으며 파라나강을 수원지로 활용 중임. 
- 이타이푸 수력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 중 약 90%는 브라질이 사용하며, 나머지 10%가량은 파라과이의 몫임. 장비 관리 대부분을 브라질이 맡는 대신 파라과이는 브라질에 전력 사용 요금을 지불하고 있음. 
- 이번 외교부 장관 방문에서 파라과이는 브라질과 앞으로 이타이푸 수력 발전소를 함께 관리하기 위한 이타이푸 공동 계정 위원회(Itaipu Binational Accounts Commission)를 설립하는 데 뜻을 모았음.
- 파라과이 정부는 이 사실을 발표하면서, 위원회 설립을 통해 이타이푸 수력 발전소의 장비를 내용 연수 기간 동안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두 나라의 외교부 장관은 그 외에도 메르코수르 현대화와 방역 협조에 관한 대화도 나누었음.
- 한편, 파라과이와 브라질은 코로나19와 양국을 오가는 조직범죄에 공동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음.
- 또한, 경제 블록 메르코수르(Mercosur) 현대화 주제를 두고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