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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연내 기준금리 인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

칠레 El Monstrador, Nasdaq 2021/11/12

☐ 칠레의 2021년도 연간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 최근 칠레에서 실시된 경제 전망 조사(Economic Expectations Survey)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칠레의 2021년 11월 월간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0.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음. 
- 이 경우, 2021년 1~11월 사이의 누적 연간 인플레이션은 4.8%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 이는 칠레 중앙은행(Central Bank of Chile)의 2021년도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0~4.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임.

☐ 칠레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하고 있음.
- 칠레 중앙은행은 지난 2021년 10월에 있었던 정책 금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에서 2.75%로 1.25%p 인상했음.
- 이는 한 번의 정책 금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린 것으로, 과거에도 이처럼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린 적은 거의 없었음.
- 칠레 중앙은행은 10월 정책 금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하면서, 인플레이션 심화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음.

☐ 칠레 중앙은행이 2021년 연내 기준금리를 다시 한번 대폭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한편, 이번에 실시된 경제 전망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칠레 중앙은행이 2021년이 지나기 전에 기준금리를 3.75%까지 올릴 것으로 내다보았음.
- 이는 현행 기준금리가 2.75%이며, 2021년 남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 시, 앞으로 있는 2021년도 잔여 정책 금리 회의에서 또다시 기준금리가 대폭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임.
- 칠레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잦아들면서 경제가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수요가 확대되며 인플레이션도 심화되는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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