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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상원, 최고법원의 대정부 질의 금지에 문제 제기
필리핀 The Manila Times, Asia News 2021/11/15
☐ 지난 11월 11일 필리핀 상원 지도부가 내각 관료들의 대정부 질문 참여 금지 처분을 내린 최고법원의 명령에 문제를 제기함.
- 필리핀 상원은 의료품이 지나치게 고가로 책정되었다는 의혹에 관하여 살바도르 메디알데아(Salvador Medialdea) 필리핀 선임 장관, 프란시스코 두케 3세(Francisco Duque 3rd) 필리핀 보건부 장관에 질의하고자 하였음.
☐ 상원의원들은 내각 관료들의 청문회 참석을 금지하는 최고법원 판결을 무효화하는 청원서를 제출함.
- 빈센테 소토 3세(Vicente Sotto 3rd) 상원의장, 후안 미구엘 주비리(Juan Miguel Zubiri) 상원 다수당 대표, 프랭클린 드릴론(Franklin Drilon) 상원 소수당 대표, 리차드 골돈(Richard Gordon) 상원의원이 81페이지에 달하는 청원서를 제출함.
- 상원의원들은 최고법원의 판결이 명백히 헌법에 위배되며, 상원의 원칙적 기능을 손상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함.
☐ 지난 9월 리사 혼티베로스(Risa Hontiveros) 야권 상원의원이 2020년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필리핀 대통령이 개인적인 관계로 의료 업체와 높은 가격으로 계약하였다는 의혹을 제기함.
- 혼티베로스 의원은 2020년 두테르테 대통령이 개인적인 관계에 있는 기업과 87억 페소(2,056억 6,800만 원) 규모의 정부 조달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언급함.
- 싱가포르인 소유의 파말리(Pharmally) 제약회사 대표는 현재 금융범죄로 수배 중으로, 이들과 연관된 상원 블루리본 청문회 조사에 두테르테 대통령은 내각 관료의 참석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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