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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대규모 교도소 난동 또다시 발생

에콰도르 El Universo, BBC, CNN 2021/11/16

☐ 에콰도르 과야킬 지역 교도소에서 또다시 대규모 폭동이 일어나면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음.
- 에콰도르 현지 시각으로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과야킬 소재 리또랄 교도소(Litoral Penitentiary)에서 수감 중인 갱단 사이의 다툼을 시작으로 대규모 폭동이 일어났음.
- 에콰도르 경찰 당국에 따르면 리또랄 교도소 폭동으로 지금까지 최소 68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음.
- 리또랄 교도소는 불과 약 1개월 전인 지난 2021년 9월 말 대규모 폭동이 일어나면서 118명이 사망하고 79명이 부상을 입었던 그 교도소임.

☐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이 위기 대책 내각을 소집했음.
- 리또랄 교도소에서 다시 한번 수감자끼리의 충돌로 대규모 폭동이 일어났다는 보고를 받은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대통령은 즉시 ‘위기 대책 내각(crisis cabinet)’을 호출했음.
-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의 위기 대책 내각 소집은 검찰이 정부에 ‘긴급 대응책(urgent measures)’을 실행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루어졌음. 
- 에콰도르 정부는 리또랄 교도소 곳곳이 피로 얼룩져 있었으며, 이번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고 발표했음.

☐ 지난번 폭동 당시처럼 수감자 가족들이 교도소로 몰려들었으며, 정부는 신속한 수습에 착수했음.
- 리또랄 교도소에서 다시 한번 대규모 폭동이 일어나 수십 명 이상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감자 가족이 리또랄 교도소로 모였음.
- 수감자 가족은 비록 수감자들이 비록 범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인권을 가진 시민이라고 하면서 정부가 피해 수감자를 도와야 한다고 탄원했음.
- 한편, 에콰도르 정부는 희생자의 시신을 최대한 빠르게 수습하여 가족에게 보낼 예정이며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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