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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중앙은행, 기준 금리 3회 연속 인상
우루과이 Central Banking, Market Research Telecast, Bloomberg 2021/11/16
☐ 우루과이 중앙은행이 최근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인상했음.
- 우루과이 중앙은행(BCU, Banco Central del Uruguay)이 얼마 전 열린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5%p 인상했음. 이로써 우루과이의 기준 금리는 종전 5.25%에서 5.75%로 상승했음.
- 우루과이 중앙은행은 최근 있었던 세 차례의 금리 정책 회의에서 모두 기준 금리 인상을 결정했음.
- 그 결과, 2021년 8월 당시까지만 해도 4.0%였던 우루과이의 기준 금리는 현재 5.75%까지 높아졌음.
☐ 우루과이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서 기준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언급했음.
- 우루과이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계속 올리면서 기존의 확장적 통화 정책 기조에서 벗어날 계획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음.
- 이처럼 우루과이 중앙은행이 통화 정책 기조를 변경한 이유는 인플레이션임. 우루과이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우루과이의 월간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7.9%를 기록했음.
- 이는 월간 인플레이션으로는 최근 7개월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우루과이의 인플레이션이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음.
☐ 생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으며, 임금 상승 속도도 빨라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하게 나타남.
- 우루과이 통계청(INE, Instituto Nacional de Estadistica)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의 고인플레이션을 유발한 주된 항목은 식료품과 연료였음.
- 여기에, 임금 상승 폭도 우루과이 중앙은행의 예상 이상이어서 당분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우루과이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 범위는 3~6%이나 현재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향후 추가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제기됨. 우루과이의 다음 정책 금리 회의는 2022년 1월에 열일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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