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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도주의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에티오피아에 구호 기금 지원
에티오피아 Aljazeera, Walta Info 2021/11/17
☐ 유엔(UN)은 내전이 진행 중인 에티오피아를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긴급 자금이 준비되었다고 밝힘.
- 국제연합은 에티오피아 내전으로 인해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 민간인들을 돕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긴급 자금을 마련하였다고 밝힘.
- 마틴 그리피스(Martin Griffiths) 유엔 구호 국장은 분쟁이 발생한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지역과 북부 에티오피아 지역에 대한 비상 작전과 에티오피아 남부 지역의 가뭄에 대한 조기 대응을 위한 긴급 자금 4,000만 달러(한화 약 472억)를 마련하였다고 발표함.
☐ 그리피스 유엔 구호 국장은 에티오피아가 다방면에서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했다고 밝힘.
- 그리피스 유엔 구호 국장은 에티오피아 북부 지역 수백만의 사람들이 인도주의적 위기 심화로 인해 칼날 위에 서 있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주장함.
- 에티오피아는 티그라이 북부 지역 반군과 정부군 간의 1년간의 분쟁으로 수천 명이 목숨을 잃고 20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수십만 명이 기아 상태에 놓이는 등 다방면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Tigray People’s Liberation Front)은 티그라이에 대한 인도적 지원 봉쇄 조치 중단을 요구하고 있으며 국제연합은 분쟁에 처한 에티오피아인들을 구호하는 데 이번 기금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힘.
-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은 구호단체의 진입을 허용하지 않는 봉쇄 조치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
- 한편 그리피스 국장은 내전으로 위기에 처한 에티오피아인들을 돕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구호 기관에 대한 지원을 이번 기금을 통해 이루어낼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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