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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쿠바, 민주화 시위 리더 가택 연금…집회 금지 명령도

중남미 기타 Washington Post, BBC, The Guardian 2021/11/17

☐ 쿠바에서 시민들의 민주화 시위를 이끌던 사회 운동가들이 정부에 의해 가택 연금당했음.
- 쿠바 정부가 민주화 시위를 막기 위한 사전 대응에 나섰음. 최근 쿠바 정부는 민주화 시위를 계획하던 지휘부급 사회 운동가들을 가택 연금 시키는 한편, 집회 금지 명령도 내렸음.
- 당초, 시민들로 이루어진 시위대는 표현의 자유를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일 예정이었음.
- 하지만 쿠바 정부의 한발 빠른 대응으로 인해 시위대 측은 관련 집회를 가지기 어려워졌음.

☐ 쿠바 정부는 지난 수개월 동안 계속된 시위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여론전도 펼치고 있음.
- 쿠바에서 시민들의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음. 시민들은 경제 침체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실패 책임 등을 물어 정부에 항의하는 모임을 계속 열고 있으며, 시위 규모도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음. 
- 공산주의 국가인 쿠바에서 이와 같은 대규모 시위가 계속 이어지는 현상은 이례적인 일임.
- 시위가 끊이지 않자, 쿠바 정부는 시위대를 직접 진압하는 것은 물론, 미국이 쿠바의 정치 체제를 전복시키기 위해 일부 시민들을 선동하여 반정부 운동을 종용하고 있다면서 미국에 책임의 화살을 돌리는 여론전도 병행하고 있음.

☐ 반정부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정부를 지지하는 시민과 시위대 사이의 다툼도 생기고 있음.
- 한편, 정부를 지지하는 견해를 가진 시민들은 반정부파 시위대가 지나는 길을 막는 등 시위를 저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그 과정에서 민주화 시위대 측과 친정부파 시민들 사이의 실랑이와 다툼도 벌어졌음. 
- 지금처럼 반정부 시위가 계속될 경우, 쿠바가 크게 분열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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