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크로아티아, 극우파의 유로화 도입 저지 시도 실패로 돌아가
크로아티아 US News, The Dubrovnik Times 2021/11/18
☐ 크로아티아 극우 정당의 유로화 도입 저지 시도가 실패함.
- 크로아티아의 극우 정당인 흐르바츠키 수베레니스티(Hrvatski Suverenisti)가 유로화 도입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추진했으나 실패로 돌아감.
- 마리얀 파블리세크(Marijan Pavlicek) 흐르바츠키 수베레니스티 대표는 국민투표를 개시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들어갔으나, 약 3만 4,000명의 동의가 부족하다고 발표함.
☐ 크로아티아 정부가 유로화 도입이 거시 경제적으로 이득이라고 평가함.
- 파블리세크 대표는 유로화 도입에 반대하는 국민의 수가 여전히 상당하다면서 크로아티아가 유로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함.
- 하지만 크로아티아 정부는 유로화를 받아들이면 오히려 외환 위기가 줄어들고 금리가 낮아지며 크로아티아의 신용 등급이 상승하는 등 거시 경제적으로 옳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함.
☐ 크로아티아는 2023년부터 유로화를 도입할 계획임.
- 한편 크로아티아 정부와 크로아티아 국립은행(Croatian National Bank)은 유로존 가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인플레이션과 재정 지출 관리를 해야 함.
- 크로아티아는 2023년 1월 1일부터 유로화를 도입하고자 하며, 2021년 7월에 진행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국민 60% 이상이 유로화 도입을 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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