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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원유와 천연가스 증산 위해 투자 확대

콜롬비아 Natural Gas Intelligence, Hellenic Shipping News, Yahoo! News 2021/11/22

☐ 콜롬비아 국영 에너지 기업 에코페트롤SA의 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음.
- 최근 콜롬비아 국영 에너지 기업 에코페트롤SA(Ecopetrol SA)가 실적 발표회에서 그간의 생산 부진에서 벗어나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이 차츰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음. 
- 에코페트롤SA는 지난 2021년 4월에 발생한 반정부 시위의 여파로 채굴 활동에 차질이 생기며 생산량도 감소한 바 있음.
- 한편, 에코페트롤SA는 1년 전인 2020년 3/4분기에 배럴당 38.4달러(한화 약 4만 5,700원)였던 평균 유가가 2021년 3/4분기에 배럴당 68달러(한화 약 8만 1,000원)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두었다고 언급했음.

☐ 에코페트롤SA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설비 투자 규모를 늘릴 계획임.
- 펠리페 베이욘(Felipe Bayon) 에코페트롤SA CEO는 에코페트롤SA의 생산량이 정상화되었다고 말하면서, 에코페트롤은 증산을 위해 2022년부터 설비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음.
- 이를 위해 2021년 약 35억 달러(한화 약 4조 1,650억 원)였던 설비 투자액을 2022년에는 40~50억 달러(한화 약 4조 7,600억~5조 9,500억 원)까지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음.
- 펠리펜 베이욘 CEO는 과거에는 설비 투자의 80~85%가 업스트림 부문에 집중되었으나, 앞으로는 투자 지출을 보다 정교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음.
*업스트림은 석유화학 공정의 첫단계인 나프타분해를 통해 에티렌 프로필렌 C4유분 등 기초유분을 만드는 공정과정을 뜻하며, 다운스트림은 기초유분을 다시 분해해 만드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스타이렌모노머(SM) 에틸렌글리콜(EG) 등 제품을 만드는 공정을 말함. 

☐ 에코페트롤SA는 앞으로 생산 물량 중 천연가스와 LPG의 비중을 계속 늘려갈 계획임.
- 에코페트롤SA에 따르면 지난 2021년 3/4분기 총생산 물량 가운데 천연가스와 LPG가 차지한 비중은 약 21%였음.
- 에코페트롤SA는 탄소 절감을 위한 에너지 전환 계획에 발맞추어 2030년까지 천연가스와 LPG의 비율을 35%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한편, 에코페트롤SA의 에너지 전환 계획에는 전력 사업도 포함되어 있음. 에코페트롤SA는 최근 콜롬비아 정부가 소유하고 있던 전력 생산 기업 ISA(Interconexión Eléctrica)의 지분 54.1%를 매수했음.
- 현재 콜롬비아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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