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폴란드, 임신 등록제 추진으로 논란
폴란드 The Guardian, Politico 2021/12/07
☐ 폴란드 정부가 여성이 임신하면 자동으로 전산망에 등록되는 제도를 도입하고자 함.
- 폴란드 정부가 2022년 1월부터 여성이 임신한 경우 정부 전산망에 자동으로 등록되는 제도를 도입하고자 함.
- 폴란드 정부는 낙태를 사실상 전면 금지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의 권리와 자유를 대폭 제한하는 정책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임.
☐ 폴란드 여성 운동가들이 새로운 정책에 반발함.
- 폴란드 여성 권리 운동가들은 폴란드 정부가 여성의 임신을 정부에서 관리해 임부들이 자의적으로 낙태를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라고 이번 정책을 비난함.
- 폴란드 여성 단체들은 이번 폴란드 정부의 정책에 대항해 온라인상에서 시위를 개최함.
☐ 폴란드 정부가 환자 전산화의 일환이라면서 임신 등록제 논란을 반박함.
- 한편 폴란드 정부는 이번 정책이 의료 기록의 전반적인 전산화의 일환이라면서 국민이 어떤 질병을 가졌는지 병원과 의사만 알고 있었던 것을 전자 데이터로 보존하는 것이라고 항변함.
- 폴란드 정부는 병력(病歷) 전산화를 통해 임신한 여성이 임신 중 복용해서는 안 되는 약의 처방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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