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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빈곤율 문제 더욱 악화

파라과이 Merco Press, HOY, La Nacion 2021/12/09

☐ 파라과이의 빈곤율이 2년 연속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 전망이 제기되었음.
- 최근 파라과이 은행 바사뱅크(Banco Basa)가 개최한 경제 포럼 바사노믹스(Basanomics)에서 2021년 파라과이 전망에 관한 연구 조사 보고서가 발표되었음.
- 해당 조사에서, 설문에 참여한 전문 애널리스트들은 2021년 파라과이의 빈곤율이 2020년 26.9%에서 2.3%p 상승한 29.2%를 기록하여, 30%에 가까운 빈곤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 전문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파라과이의 빈곤율은 2년 연속 상승하게 됨.
- 또한 약 30% 정도의 빈곤율은 최근 8년 사이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파라과이 인구의 거의 3분의 1이 빈곤층이 될 수도 있음.

☐ 높은 인플레이션이 빈곤율 상승을 야기하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었음.
- 전문 애널리스트들은 2021년 빈곤율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 고인플레이션 상황을 거론했음.
- 전직 재무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던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na)는 이번 바사노믹스 행사에 참여해 2020년 재정 지원 중단보다 인플레이션이 빈곤 악화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음.
- 또한, 산티아고 페냐는 인플레이션 외에도 경제 회복 둔화 등 여러 요인이 빈곤율 악화를 일으켰다고 분석했음.

☐ 바사노믹스 행사에서 파라과이의 2021년 연간 인플레이션 예상치가 상향 조정되었음.
- 한편, 바사노믹스에서 발표된 보고서는 2021년 파라과이의 연간 인플레이션을 7% 이상으로 전망했음.
- 이는 과거 파라과이의 인플레이션을 감안 시, 유례를 찾기 쉽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임. 
- 그에 비해 파라과이의 GDP 성장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파라과이가 경제 침체 속에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겪을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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