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벨라루스, 2022년 1월부터 서구 식품 수입 금지할 계획

벨라루스 Euractiv, European Council 2021/12/10

☐ 12월 7일 벨라루스 정부는 서구로부터의 식품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발표함.
- 정부가 발표한 결의안에 따르면,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미국, 캐나다, 영국, 노르웨이를 비롯한 기타 국가에서 광범위한 범위의 식품 수입이 금지됨.

☐ 벨라루스 정부는 이번 식품 수입 금지 조치가 서구의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라는 점을 명시함.
- 벨라루스 당국은 6개월간 위 서구 국가들로부터의 육류, 유제품, 채소, 과자류, 소금 수입을 금지하였으며, 향후 더 많은 품목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힘.
- 2021년 1~10월 벨라루스가 위 서구 국가들로부터 수입한 육류, 유제품, 채소, 과자류, 소금 대금은 총 5억 3,000만 달러(한화 약 6,235억 4,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서구 국가들은 2020년 8월 대통령 선거 이후 벨라루스에 대한 경제 제재를 시작함.
- 2020년 8월 벨라루스 대선 이후 국내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확산되자, 서구 국가들은 알렉산더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대통령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음.
- 벨라루스 국민이 반정부, 반대통령 집회를 지속하자 벨라루스 정부는 시위대와 언론인을 탄압하였으며, 이에 서구는 벨라루스에 제재를 가함.
- 2021년 8월 이후 벨라루스는 서구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벨라루스 접경 EU 회원국으로 난민들을 이동시키며 EU를 압박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