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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세 번째 총선 만에 새로운 정부 구성 성공
불가리아 Politico, Radio Free Europe 2021/12/15
☐ 불가리아가 2021년 세 번째 총선 끝에 새로운 정부 구성에 성공함.
- 12월 13일 불가리아 국회가 키릴 페트코프(Kiril Petkov) 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내각을 승인함.
- 이로써 불가리아는 2021년 4월, 7월, 11월 세 번의 총선을 거쳐 간신히 새로운 정식 정부를 구성하게 됨.
☐ 불가리아 정당들이 새로운 연정을 구성함.
- 12월 10일 페트코프 총리가 이끄는 ‘변화를 이어간다(PP)’당은 불가리아 사회주의자 정당(BSP)을 비롯해 다른 야당 두 곳과 함께 연정 구성에 최종 합의했으며, 새로운 연정은 불가리아 국회 전체 240석 중 134석을 확보함.
- 12월 13일 열린 불가리아 내각 승인 투표에서 페트코프 내각은 예상대로 찬성 134표를 확보, 이탈표 없이 무난하게 과반의 승인을 받음.
☐ 신임 총리가 코로나19, 에너지, 부패 문제 해결을 약속함.
- 페트코프 총리는 불가리아의 심각한 코로나19 상황과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불가리아의 낮은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릴 것을 약속함.
- 이와 함께 페트코프 총리는 부패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지킬 것이라면서 부패로 악명이 자자했던 직전 보이코 보리소프(Boyko Borissov) 정부를 겨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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