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벨라루스, 반대통령 집회 이끌던 야권 지도자에 18년 징역형 선고

벨라루스 BBC, Al Jazeera 2021/12/21

☐ 벨라루스 대통령 반대 집회를 이끌던 야권 지도자가 법원에서 18년형을 선고받음.
-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인 세르게이 티하놉스키(Sergei Tikhanovsky)는 2020년 8월 대선을 앞두고 2020년 3월 반대통령, 반정부 집회에서 구속되었음.
- 티하놉스키는 2020년 8월 대선에 출마하고자 하였으나, 구속된 이후 그의 부인인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Svetlana Tikhanovskaya)가 대신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였음.

☐ 벨라루스 국영 매체는 법원이 티하놉스키가 불법 집회 조직, 혐오 조장을 비롯한 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것을 인정하였다고 보도함.
- 이번 판결을 통해 티하놉스키 이외에 주요 야권 지도자들도 징역 14~16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짐.
- BBC는 이번 판결로 벨라루스 내 야권이 와해되었다고 평가함.

☐ 티하놉스카야는 영국 공영 방송사인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판결이 부당하다고 주장함.
- 티하놉스카야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법원 판결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였으며, 해당 판결이 개인적인 보복이라고 주장함.
- 티하놉스카야는 2020년 8월 대선 이후 서구 국가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으며, 서구 국가에 알렉산더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의 부정선거를 알리고 루카셴코 대통령과 그 측근에 추가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음.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