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칠레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 당선인, 시민에 개헌 동참 독려

칠레 The Guardian, La Prensa Latina, TNI 2021/12/23

☐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 당선인이 칠레의 미래를 위해 개헌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음.
- 최근 치러진 대선에서 차기 칠레 대통령에 낙점된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당선인이 칠레의 미래가 개헌에 달려있다고 언급했음.
- 가브리엘 보리치 당선인은 선거 결과 당선이 확정된 이후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현재 한창 개헌 작업 중인 개헌 위원회 위원들도 만났음.
- 칠레 개헌 위원회는 지난 1980년에 제정된 헌법을 수정하는 작업에 몰두해 있음. 1980년 헌법은 과거 아우구스토 피노체트(Augusto Pinochet) 독재 정권 시절의 유산으로, 칠레의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킨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음.
- 가브리엘 보리치 당선인은 칠레 시민을 향해 개헌 작업을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음.

☐ 대다수의 칠레 국민이 헌법 개정을 원하고 있음.
- 칠레는 지난 2020년 10월 칠레의 거의 유일한 서민 교통수단인 지하철 요금을 인상했고, 이에 오랜 빈부 격차와 사회적 불평등에 지쳐있던 칠레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음.
- 칠레 시민들은 군사 독재 정권 시절에 만들어진 헌법 개정을 요구했고, 개헌 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칠레 국민의 78%가 헌법 개정 원한다고 답했음. 
- 이번에 젊은 좌파 가브리엘 보리치 후보가 당선된 배경도 2020년부터 이어온 개헌 및 사회 구조 개혁 요구의 연장선임.

☐ 가브리엘 보리치 당선인은 개헌 위원회의 독립성을 존중하며, 위원회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음.
- 한편, 가브리엘 보리치 당선인은 개헌 위원회 위원을 직접 만난 후 개헌 위원이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개헌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음.
- 가브리엘 보리치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인 자신이 개회 위원회에 어떠한 입김도 불어 넣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음.
- 동시에, 가브리엘 보리치 당선인은 개헌 작업이 온전히 칠레 국민의 뜻을 반영하여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