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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태풍 라이로 인한 피해 이후 지원받지 못해 사망자 수 늘어나
필리핀 Al Jazeera, CNN 2021/12/24
☐ 필리핀이 초대형 태풍 라이(Rai)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알 자지라(Al Jazeera)에 따르면 12월 21일 기준 필리핀 내 사망자 수는 392명에 달함.
- 지난 12월 16일 태풍 라이가 필리핀을 강타하였으며, 필리핀 경찰(PNP, Philippine National Police)은 태풍으로 인해 515명이 부상을 당하고, 55명이 실종됨.
- 영국 국영 매체인 BBC에 따르면, 태풍 라이의 풍속은 195km/h로, 40만 명이 태풍 피해를 피해 대피한 것으로 알려짐.
- 라이는 2021년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태풍이며, 지난 1950년대 초대형 태풍으로 인한 피해 이후 세 번째 규모임.
☐ 라이로 인하여 교통, 통신 인프라가 파괴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구호품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는 상황임.
- 리차드 고르돈(Ricahrd Gordon) 필리핀 적십자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구 약 100만 명이 거주하는 팔라완(Palawan) 지역 내 5개 교량이 파괴되어 지역 사회가 완전히 고립되었다고 설명함.
- 고돈 회장은 태풍으로 수백 만 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구호 물자가 부족하여 국제사회에 긴급 구호 물품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호소함.
☐ 국제사회는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구호 물자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함.
- UN 산하 세계식량프로그램(WFP, World Food Programme)은 필리핀 정부가 물류, 통신 연결을 회복하는 데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미국 국제개발처(USAID, U.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는 20만 달러(한화 약 2억 3,720만 원) 규모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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