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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중앙은행, 기준금리 5.25%로 인상...최근 2년 최고

파라과이 Bloomberg, Central Banking, Merco Press 2021/12/24

☐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2021년 마지막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로 인상했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Banco Central del Paraguay)이 최근 있었던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25%p 인상했음.
- 이로써 파라과이의 기준금리는 종전 4.00%에서 5.25%로 높아졌음.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지난 세 차례의 금리 정책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상향 조정했음.
- 2021년 들어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면서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파라과이는 지난 2021년 7월까지만 해도 기준금리가 1.0% 미만이었으나 불과 6개월 만에 5.0%를 넘어섰음. 

☐ 생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고인플레이션을 경고했음.
- 파라과이의 물가 상승세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음. 2021년 4월경까지 파라과이의 소비자 물가 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은 전년 동기 대비 2.5% 정도였음. 
- 그러나 여름 이후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 모멘텀이 맹렬해지면서 지난 2021년 10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7.6%, 11월에는 7.4%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음. 
- 고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인플레이션 상승 폭이 급격하게 커지자 파라과이 중앙은행도 인플레이션이 위험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혔음. 특히, 식료품과 연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음.

☐ 파라과이의 인플레이션은 2022년까지도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 월간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이 2021년 10월 7.6%에서 11월에 7.4%로 낮아졌다고는 하나, 이는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임.
-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앞으로 월간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이 조금씩 하락하여 2022년 4분기에 이르러서는 약 4.5% 정도까지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하지만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4.0%로, 파라과이는 당분간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상회하는 높은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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