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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볼리비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방역 비상사태 선포

볼리비아 Merco Press, Globe and Mail, La Prensa Latina 2022/01/03

☐ 볼리비아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방역 비상사태를 선언했음.
- 볼리비아의 코로나19 상황에 빨간불이 켜졌음. 제이슨 아우자(Jeyson Auza) 볼리비아 보건체육부(Ministerio de Salud y Deportes) 장관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에 방역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음.
- 제이슨 아우자 장관에 따르면 이 같은 결정은 국가 전략 위원회(National Strategic Council)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볼리비아 정부가 최근 자국내 코로나19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임.
- 실제로, 볼리비아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날 6,14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종전 일일 신규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음.

☐ 볼리비아 정부가 의약품과 의료기기 가격 통제에 나섰으며, 관련 업체에 판매 가격 목록을 제출하라고 지시했음.
- 방역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볼리비아 정부는 당분간 중요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판매 가격을 통제한다고 밝혔음.
- 볼리비아 정부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제조사는 물론, 수입 업체에도 각 제품의 최대 판매 가격을 정리하여 정부에 제출하라고 지시했음.
- 볼리비아 정부는 방역 비상 상황에서 공공의 안전을 위해 이 같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음.

☐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볼리비아 각 도시 지자체가 예정했던 연말 주요 행사를 취소했음.
- 한편, 방역 비상사태 선언 후 각 지자체는 연이어 연말 축하 행사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음.
-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La Paz)시의 이반 아리아스(Ivan Arias) 시장은 행사를 무리하게 진행하고 난 후 후회하기 것 보다, 차라리 연말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음. 
- 루이스 아르체(Luis Arce) 볼리비아 대통령 역시 2022년 1월 1일부터 공공장소에 출입하기 위해서 백신 접종 완료 인증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볼리비아 정부는 방역 지침을 강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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