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불가리아 국영 가스회사, 불가리아 가스협회의 고의적 정보 유출 비난
불가리아 Euractiv, Azernews 2022/01/03
☐ 불가리아 국영 가스회사가 불가리아 가스협회의 고의적 정보 유출을 비난함.
- 불가리아 국영 가스회사인 불가르가즈(Bulgargaz)는 불가르가즈 전직 임원들로 구성된 불가리아 가스협회(Bulgarian Gas Association)가 불가리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가스 계약을 파기하기 위해 고의로 계약 정보를 유출했다고 비난함.
- 불가리아는 러시아에 의한 가스 독점을 끝내기 위해 아제르바이잔과 연간 1bcm 규모의 가스 수입 계약을 체결했으나, 불가르가즈는 이번 계약 정보 유출로 인해 계약이 파기될 위기에 처했다고 발표함.
☐ 불가르가즈는 이번 정보 유출이 러시아에 득이 된다고 비난함.
- 불가리아는 자국이 1년에 사용하는 약 3bcm 가량의 가스를 러시아로부터 전량 수입해왔으나, 2022년 그리스-불가리아 가스 연결관(IGB)이 완공되면 러시아가 아닌 다른 나라로부터 가스를 수입할 수 있게 됨.
- 불가르가즈는 아제르바이잔과의 가스 공급 계약이 백지화되면 불가리아의 가스 가격이 치솟을 것이라면서, 이번 계약 정보 유출이 러시아에만 이득이 되는 것이라고 비난함.
☐ 불가리아 정부가 아제르바이잔 가스를 수입하기 위해 노력함.
- 당초 불가리아는 2021년부터 아제르바이잔의 가스를 받고자 했으나, IGB의 건설 지연으로 우회 경로를 통해 받을 수밖에 없었음.
- 2021년 1~9월 불가리아는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0.225bcm의 가스를 받았음.
- 키릴 페트코프(Kiril Petkov) 불가리아 총리는 불가리아의 에너지 안보와 가스 수입 경로 다각화를 위해서는 IGB 건설과 아제르바이잔 가스 수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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