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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스토니아 정부, 벨라루스와의 무역 증가로 곤욕

에스토니아 bne Intellinews, ERR 2022/01/05



☐ 2021년 에스토니아와 벨라루스의 무역이 제재 속에서 오히려 대폭 증가함.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의 독재에 대해 제재를 부과한 에스토니아가 2021년 벨라루스와의 무역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곤혹을 치르고 있음.
- 2021년 에스토니아가 벨라루스로부터 수입한 양은 2020년 1,300만 유로(한화 약 176억 원)에서 4억 1,000만 유로(한화 약 5,540억 원)로 30배 넘게 증가함. 

☐ 에스토니아 회사들이 벨라루스와의 무역이 제재 국면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반박함. 
- 에스토니아의 국영 회사를 비롯한 에스토니아 기업들은 벨라루스가 제재를 받기 전 벨라루스 상품의 중개 수출을 위해 벨라루스 상품을 적극적으로 수입한 것으로 밝혀짐. 
- 벨라루스 상품을 수입한 에스토니아 기업들은 벨라루스의 상품을 중개해 에스토니아를 통해 수출하는 것은 루카셴코 정권에 부과된 제재와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반박함.

☐ 리투아니아 또한 벨라루스와의 경제적 관계가 문제가 되었음. 
-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은 루카셴코 대통령의 시민 탄압과 부정 선거 의혹을 놓고 강력한 경제적 제재를 부과했음. 
- 하지만 2021년 12월 리투아니아 철도청이 제재에도 불구하고 벨라루스산 포타쉬를 계속 수입한 것이 밝혀지면서 리투아니아 총리와 외무부 장관 등이 사퇴 위기에 처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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