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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티오피아 정부, 식량 부문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500만 퀸틀(Quintals) 밀 수입

에티오피아 Ethiopian Monitor, New Business Ethiopia 2022/01/06

☐ 1월 4일 화요일, 에티오피아 재무부는 식량 부문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약 500만 퀸틀(약 5억 kg)의 밀과 1,250만 리터의 식용유를 수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음.
- 해당 조치는 에티오피아를 포함한 동아프리카 국가에서 식량 부문의 인플레이션율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한 방안임. 
- 에티오피아 정부가 구매하기로 한 500만 퀸틀(약 5억 kg)의 밀 중 105만 퀸틀(약 1억 5백만 kg) 정도가 이미 베트남에서 수입이 완료된 상황임.

☐ 에티오피아 재무부는, 정부의 식량 수입 조치가 에티오피아 내 식품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언급하였음.
- 에티오피아의 물가 지수(Headline Inflation)는 10월 34.2%였으나, 11월에는 33%로 소폭 하락하였음.
- 동기간 식량 부문 인플레이션율 또한 소폭 감소하였으며, 총 1.8% 감소한 것으로 밝혀짐. 

☐ 해당 거래는 프랑코-발루타 특혜(Franco-Valuta Privilege)*를 적용받아 대금 지급 없이 빠르게 수입 절차가 진행되었음.
- 식용유와 밀은 에티오피아의 주요 식품 품목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에티오피아는 매년 해당 품목 수입에 수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음.
- 에티오피아는 식용유와 밀 뿐 아니라 팜유를 수입하기 위해 약 19억 달러(한화 약 2조 2,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임.
* 프랑코발루타 특혜(Franco-Valuta Privilege): 에티오피아 국립 은행(NBE, National Bank of Ethiopia)이 규제하는 엄격한 지불 절차에 따라 외환 선지급 없이 상품을 먼저 들여올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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