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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합법적 대마 생산지로서의 매력 높아져

파라과이 Merco Press, Buenos Aires Times 2022/01/06

☐ 대마를 마약이 아닌 일반 농산물이나 의약품 원료의 한 종류로 바라보는 시각이 늘어나고 있음.
- 전 세계적으로 대마를 합법화하는 국가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임. 중남미 국가 중에서는 파라과이와 우루과이, 그리고 콜롬비아가 대마를 합법화한 대표적인 나라로, 파라과이는 지난 2017년부터 의료용 대마 재배를 허용했음.
- 이러한 분위기가 퍼지면서 이제는 대마가 마약이 아니라 일반 농작물로 간주해야 한다는 의견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
- 대마 산업이 계속해서 양지로 올라오면서 대마 재배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도 속속 생기고 있음. 

☐ 대마가 점점 더 대중화되자 대마 판매가격도 꾸준히 하락하기 시작했음.
- 대마 대중화는 대마 가격 하락을 불러일으켰음. 이는 폐쇄적인 산업이 개방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함.
- 실제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대마 종류인 CBD 대마(CBD flower)의 가격은 2021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20% 하락했음.
- 그리고 2021년 한 해 동안 대마 합법 국가 중 하나인 우루과이에서 판매된 대마는 800만 달러(한화 약 96억 원)로, 전년도와 비교할 때 연간 총 판매액이 두 배 이상 증가했음.

☐ 대마 가격이 하락하자 생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파라과이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음.
- 대마 대중화로 가격 하락세가 뚜렷해진 이후, 전문 대마 재배 기업 가운데 생산지를 파라과이로 옮기려는 기업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음.
- 실제로, 한 스위스계 대마 재배 전문 기업은 2022년 중으로 파라과이 정부로부터 생산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음.
- 이처럼 대마 재배 기업이 파라과이로 이동하려는 이유는 대마가 합법화된 다른 중남미 국가보다 파라과이에서 대마를 재배하는 비용이 더 낮기 때문임.
- 이는 파라과이가 인건비 대비 인프라(수도 등) 이용 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으로, 파라과이는 대마 재배 전문 기업에 점점 더 매력적인 나라로 부각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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