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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부탄 몽가르 주, 관개 프로젝트 시작된 지 3년 지났지만 물 부족에 시달려

부탄 Kuensel, ADB 2022/01/10


☐ 부탄 몽가르 주, 관개 프로젝트 시작된 지 3년 지났지만 물 부족에 시달려
- 부탄 몽가르(Mongar) 주 차망(Tsamang) 구에서 관개 프로젝트가 시행된 지 3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이 지역 농민들은 여전히 적절한 양의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음.
- 관개 프로젝트는 현재 차망 구의 행정 및 농업 확장 사무소가 담당하고 있음. 한편 차망 구의 관개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 사업을 설명하며, 현재 메랄룽(Meralung)의 상수원으로부터 5㎞에 달하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지역의 농경지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음. 

☐ 부탄 차망 구의 농부들은 지방 정부의 프로젝트 진행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음.
- 차망 구에 거주하는 농부 텐진(Tenzin)은 부탄 언론 쿠엔셀(Kuensel)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관개 프로젝트를 위해 차망 구 지역 주민들이 한 달 이상 노동력을 제공하며 도로에서 자재를 직접 운반했다고 말했음.
- 덧붙여 그는 건설 현장에 적절한 자재와 기술 전문가가 부족해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탱크 건설 작업의 대부분을 지역 주민들이 전담 기술자나 배관공 없이 직접 수행하였다고 언급하였음.

☐ 차망 구의 주민들은 관개 프로젝트의 더딘 진행에 대해 지방 정부의 소홀한 관리를 그 원인으로 꼽기도 하였음.
- 한편 현재 물탱크를 시공한 21가구 중 상당수가 뚜껑을 시공하지 못했고, 20여 가구는 내부 배관을 공급받지 못한 상황임.
- 차망 구 지역 주민들은 송수관의 분배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과연 송수관을 통해 물이 저수지 탱크로 흘러갈지 걱정이라고 토로하였음. 더불어 지역 주민들은 지방 정부의 소홀한 관리 문제로 도로 옆에 쌓아둔 모래 2대가 2021년 여름에 비로 쓸려 내려갔다고 비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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