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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중앙은행, 하이퍼인플레이션 탈출 선언
베네수엘라 Notica Al Dia, Times Hub 2022/01/11
☐ 베네수엘라가 지난 12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월간 인플레이션이 50% 미만을 유지했음.
- 베네수엘라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Venezuela)이 베네수엘라가 2017년부터 시작된 하이퍼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났다고 발표했음.
-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베네수엘라의 월간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7.6%였음. 이에, 베네수엘라는 최근 12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전년 동기 대비 월간 인플레이션이 50%를 넘지 않았음.
- 경제학적으로 월간 인플레이션이 50%를 넘어야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간주하기에, 베네수엘라는 이제 하이퍼인플레이션 상황이 아니라고 중앙은행은 언급했음.
☐ 최근 3개월 동안의 월간 인플레이션은 두 자릿수 % 미만을 유지하기도 했음.
-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인 2021년 12월 월간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기 대비 7.6%를 기록하면서, 2021년 3/4분기 기간인 2021년 10~12월 3개월 동안 월간 인플레이션이 전부 한 자릿수 % 대에 머물렀다고 밝혔음.
- 실제로, 베네수엘라는 지난 2021년 10월에는 월간 인플레이션 7.1%, 그리고 11월에는 6.8%를 차례로 기록했음.
-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은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이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음.
☐ 하이퍼인플레이션 탈출구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베네수엘라는 여전히 물가 상승률이 높은 나라임.
- 전년 동기 대비 월간 인플레이션이 12개월 동안 50%를 밑돌았다고는 하나, 2021년 전체 기간을 보면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이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었음.
- 각 월별 인플레이션을 합산한 연간 인플레이션의 경우, 베네수엘라는 지난 2021년에 물가가 전년 대비 686.4% 상승했음.
- 이는 2020년의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 2,959.8%보다는 크게 개선된 수준임. 그러나 다른 국가와 비교 시 베네수엘라는 여전히 전 세계 국가 중 인플레이션이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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