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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2021년도 연간 인플레이션 10% 상회

브라질 Brazilian Report, Buenos Aires Times, Blommberg 2022/01/13

☐ 브라질의 연간 인플레이션이 지난 2021년에 10.06%를 기록했음.
- 최근 브라질 지리통계청(IBGE, Instituto Brasileiro de Geografia e Estatística)이 2021년 12월 인플레이션과 2021년도 연간 인플레이션을 발표했음.
- 브라질 지리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월간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0.73%였음. 또한, 2021년도 전체 인플레이션은 10.06%로, 두 자릿수 이상의 인플레이션으로 2021년을 끝마쳤음.
- 브라질의 연간 인플레이션이 두 자릿수 이상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이었음.

☐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과 부채로 인해 경제난을 겪은 브라질 가계가 늘어나고 있음.
- 지난 2021년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브라질의 생활 물가 역시 크게 치솟았음.
- 더욱이, 물가 상승을 유발한 품목 가운데서도 생활필수품의 물가 상승이 더 크게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브라질 가계의 시름이 더 깊어졌음. 
- 실제로, 2021년도 연간 인플레이션은 10.06%였으나, 연료 가격은 2021년 1~11월 사이에만 50% 상승했음. 또한, 브라질 가정의 주식인 가금류 육류 가격도 같은 기간에 약 23% 상승했음.
- 브라질 가계는 경제 침체로 인한 소득 감소와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 가처분 소득 감소의 양방향 압력을 동시에 받고 있음.

☐ 연말로 갈수록 월간 인플레이션이 낮아진 점은 긍정적이나, 중앙은행의 고민은 여전함.
- 이번에 발표된 2021년도 인플레이션 지표 가운데 한 가지 희망적인 점은 2021년 12월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기 대비 0.73%에 그쳤다는 사실임.
- 브라질 지리통계청 역시 2021년 마지막 달 인플레이션이 낮아진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했음.
- 하지만 원자재와 유가가 여전히 높아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할 요인이 남아있는 가운데,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은 경제 회복과 인플레이션 완화라는 두 가지 과제에 동시에 직면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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