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라오스-중국 철도, 1월 초 이래 1억 달러 이상 규모 화물 운반
라오스 Lao News Agency, ASEAN Briefing 2022/01/13
☐ 중국 세관은 1월 3일 이래 라오스-중국 철도가 6억 7,600만 위안(한화 약 1,265억 664만 원) 규모에 해당하는 4만 9,800톤 이상의 화물을 운반했다고 밝힘.
- 중국 남서부 윈난(Yunnan)성의 쿤밍(Kunming) 세관은 라오스-중국 철도가 116대의 화물열차를 통과시키며 수백 종류에 달하는 상품의 수·출입을 담당했다고 설명함.
☐ 라오스-중국 철도는 중국산 상품을 라오스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 다수에 수출하는 데 기여함.
- 중국은 중국 국내 7개 지역의 12개 도시로부터 생산된 상품을 라오스뿐만 아니라 미얀마, 싱가포르, 그리고 태국 등지에 수출함.
- 라오스의 중국 대상 주요 수출 품목은 천연 고무, 철괴 및 석탄 등이며, 중국의 주요 수출 품목은 야채, 생필품, 그리고 전자 및 공업제품임.
☐ 라오스-중국 철도는 중국의 쿤밍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Vientian)을 연결하며, 중국과 라오스의 합작을 통해 건설 및 운영된 첫 해외 철도임.
- 라오스-중국 철도는 중국의 일대일로(Belt and Road) 계획의 주요 프로젝트로, 총 길이는 1,035㎞이며 2021년 12월 3일 운영을 시작함.
- 라오스-중국 철도의 남부 지선에는 태국의 농카이(Nong Khai) 지방과 수도 방콕(Bangkok)을 연결하는 노선이 건설될 예정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베트남 부총리, 정부 부처에 중국 국경 지역 화물 정체 문제 해결 지시 | 2022-01-13 |
|---|---|---|
| 다음글 | 태국, 돈육 가격 폭등 속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늑장 대응 논란 | 2022-01-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