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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재생에너지 통합 인증 제도 도입

우루과이 Smart Energy International, La Diaria Politica, Jersey Evening Post 2022/01/14

☐ 우루과이 정부와 국영 전력공사가 새로운 재생에너지 통합 인증 제도를 시행하기 시작했음.
- 최근 우루과이 산업에너지자원부(Ministerio de Industria, Energía y Minería Dirección)와 국영 전력공사 UTE(Administración Nacional de Usinas y Trasmisiones Eléctricas)가 ‘블록체인 재생에너지 인증 시스템(Blockchain renewables certification scheme)’을 가동 계획을 발표했음.
- 블록체인 재생에너지 인증 시스템은 현재 분산화(decentralized)된 에너지 운영 체계에 적용되며, 전력을 구매하는 수요자가 해당 전력이 어디서, 그리고 어떤 재생에너지 발전 방식을 이용하여 생산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음.
- 이처럼 재생에너지의 원산지와 생산 방식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나라는 중남미 지역에서 우루과이가 처음이며, 우루과이 정부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블록체인 재생에너지 인증 시스템은 2022년 3월부터 시작하며, 적용 범위를 점차 늘려갈 계획임.
- 우루과이 산업에너지자원부에 따르면 블록체인 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이용한 첫 인증서 발급은 2022년 3월 중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 한편 현재 블록체인 재생에너지 인증 시스템에는 자체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장비를 구축하여 사용하는 전력은 인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2022년 6월부터는 그러한 재생에너지 발전 전력도 시스템 내로 통합될 예정임. 
- 또한, 아직 시스템에 미포함된 산업용 재생에너지 발전 장비도 추후 시스템에 포함하는 등, 우루과이 산업에너지자원부는 블록체인 재생에너지 인증 시스템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임.

☐ 2021년 이상 기후로 화력 발전 사용을 늘린 우루과이는 다시 재생에너지 이용 비율을 높이고자 하고 있음.
- 지난 2020~2021년 사이 2년 동안 우루과이의 전체 전력 생산량 중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이 차지한 비율은 82.6%였음. 이는 2년 기간 기록으로는 최근 18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었음. 
- 그로 인해 우루과이는 2021년에 오염 물질 배출이 많은 화력 발전 사용 비율을 높였음. 우루과이 정부는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다시 올리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최대한 동원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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