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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공공장소 및 대규모 행사 출입 시 백신 접종 의무화
콜롬비아 Valora Analitik, Agencia EFE, Reuters 2022/01/14
☐ 콜롬비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 관련 정책을 한 층 더 강화했음.
- 최근 콜롬비아 노동부(Ministerio de Trabajo)가 코로나19 백신 의무 접종 요건을 건을 강화한다고 발표했음.
- 노동부에 따르면 앞으로 영화관, 클럽, 콘서트장, 바, 카지노 등 대인 접촉이 많은 서비스업에 종사하거나 레저 관련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은 반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음.
- 또한, 스포츠 경기장, 테마파크, 박물관 등의 공공장소에 출입하기 위해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 콜롬비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음.
- 콜롬비아 현지 시각으로 2022년 1월 13일, 총 2만 3,0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0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었음.
- 콜롬비아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와 같은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0년 7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임.
- 인구 약 5,100만 명의 콜롬비아는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530만 명을 넘어 인구의 10%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음.
- 콜롬비아 보건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가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음.
☐ 콜롬비아 정부가 부스터샷 접종 시작 기간을 종전 접종 완료 6개월 후에서 4개월로 줄였음.
- 한편, 이반 두케(Ivan Duque) 콜롬비아 대통령은 긴급 발표를 통해 부스터샷 접종 시작 시점을 종전 접종 완료일 6개월 후에서 4개월로 단축한다고 알렸음.
- 이반 두케 대통령은 만 18세 이상의 콜롬비아 국민 중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부스터샷 대상이라고 하면서, 부스터샷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음.
- 또한, 이반 두케 대통령은 이전까지 코로나19 감염 후 6개월이 지나야 백신 접종을 허가했던 정책을 변경해 감염 후 30일이 지나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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