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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코로나19 악화에도 관광업 유지 위해 국경 개방 계속

멕시코 Reuters, Arkansa Democrat Gazette, NDTV 2022/01/18

☐ 멕시코가 연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
- 멕시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4만 4,29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음.
- 이는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로 역대 최고이며, 멕시코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30만 2,069명으로 늘어났음.
- 한편, 종전 일일 신규 확진자 최고 수치는 불과 이틀 전인 2022년 1월 12일 수요일에 기록한 4만 4,187명이었음. 
- 멕시코는 오미크론 변이 발생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연이어 일일 최고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음.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 중이지만 관광업 의존도가 높은 멕시코 정부는 국경 봉쇄를 고려하지 않고 있음.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가 심상치 않게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멕시코 정부가 국경 통행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음.
- 그러나 멕시코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백신 접종 완료 확인을 소홀히 하는 등 상당한 느슨한 국경 정책을 펼치고 있음. 
- 또한,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도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의무 제출 제도는 큰 실익이 없다고 말하는 등 국경 출입 제한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음.
- 이는 멕시코가 연간 GDP의 9% 가까이를 관광 산업에서 얻는 관광업 의존도가 높은 국가이기 때문으로 풀이됨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현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음.
- 최근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코로나19 팬데믹이 ‘탈출구를 향하는 중(on the way out)’이라고 평가했음.
- 그러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코로나19를 가볍게 여겼다가 큰 비판에 직면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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