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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페루 재정경제부, 2022년 정부 투자 확대 시사

페루 El Peruano, Andina 2022/01/18

☐ 페루 재정경제부가 2022년도 지역 정부 투자 예산을 전년 대비 18% 늘린다고 발표했음.
- 한편, 페드로 프랑케(Pedro Francke) 재정경제부(MEF, Ministerio de Economía y Finanzas) 장관이 온라인으로 각 지방 자치 단체장과 자리를 같이 한 화상 회의를 열었음.
- 이 자리에서 페드로 프랑케 장관은 2022년도에 페루 중앙 정부가 지역 정부 투자 예산으로 82억 8,100만 누에보 솔(한화 약 2조 5,536억 원)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음. 
- 이는 지역 정부 투자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로, 2021년의 70억 3,900만 누에보 솔(한화 약 2조 1,706억 원) 대비 18% 증가한 규모임.
- 한편, 페드로 프랑케 장관은 2021년도 연간 공공 투자액이 종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말하면서, 2022년에도 그와 같은 추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지방 정부가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음.

☐ 페루 중앙 정부는 예산 배정뿐만 아니라 예산 집행률에도 관심을 쏟고 있음.
- 페루 중앙 정부에 따르면 2021년 지방 정부의 투자 예산 집행률은 72%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았음.
- 또한, 4개 지방 정부의 예산 집행률은 90%를 넘었으며, 가장 높은 지역은 94.1%에 달했음.
- 페루 중앙 정부는 2021년 4/4분기에 각 지방 정부에 예산 집행 속도를 높여 달라고 주문하는 등 예산 집행률 관리에도 신경을 기울이는 모습임.

☐ 페루 중앙 정부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각 지방 정부를 대상으로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임.
- 한편, 페드로 프랑케 장관은 지방 정부가 적재적소에 투자 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과 각종 기술 지원을 비롯하여 정부 투자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페드로 프랑케 장관은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정부 투자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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