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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정부, 주식 투자자에 대한 자본이득세 인상
네팔 myRepublica, The Himalayan 2022/01/19
☐ 네팔 증권 거래소의 투자자들은 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의 한 달 동안 자본이득세로 5억 3,735만 루피(한화 약 85억 9,222만 6,500원)를 정부에 납부했음.
- CDS and Clearing Limited에 따르면 단기 투자자는 3억 5,246만 루피(56억 3,583만 5,400원)를, 장기 투자자는 1억 8,488만 루피(29억 5,623만 1,200원)의 자본이득세를 납부함.
- 1년 이내에 매수한 주식을 매도하는 투자자를 단기 투자자로, 매수한 지 1년 후에 매도하는 투자자를 장기 투자자로 봄.
- 정부는 장기 투자자에게 5%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반면 단기 투자자에게는 7.5%를 부과함.
☐ 네팔의 유일한 주식시장인 네팔증권거래소(NEPSE, Nepal Stock Exchange)는 1월 16일 69포인트 상승하면서 종합주가지수 2,900포인트를 돌파했음.
- 1월 셋째 주 첫 거래일에 229개 회사의 96억 7,600만 루피(1,547억 1,924만 원) 어치의 주식이 10만 1,589건 거래되었음.
☐ 경제가 성장할 때 주식시장도 성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네팔의 경우 실물경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했음.
- 네팔의 경우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민간부문의 수요가 적고 금리가 낮아 은행과 금융기관에 투자 가능 자금이 축적되면서 주식투자금이 증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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