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무슬림 지구,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에 직면

남아프리카공화국 Africanews, Newsnoon 2022/01/19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보캅(Bo-Kaap) 지역은 도심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인구가 말레이계 무슬림임.
- 케이프타운의 말레이계 무슬림 인구는 18세기 네덜란드를 통해 포로로 잡힌 인물들의 후손임.
- 보캅 지역은 케이프타운 말레이 무슬림들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 여겨짐.

☐ 최근 보캅 지역에 현대식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지역의 건축 경관을 해침과 동시에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 보캅 지역은 기존에 역사가 담긴 건축물 및 조약돌 거리 등 특색이 있는 지역이었으나 현대식 건물들이 주변이 지어지고 있음.
- 보캅 지역과 그 주변에 건설된 현대식 건물들이 해당 보캅 지역의 경관을 손상시킴과 동시에 지가를 높이는 결과를 낳아 원주민들이 떠나고 있음.

☐ 시함 사마아이(Seehaam Samaai) 보캅 지역 활동가이자 변호사는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이후 가장 큰 사회 문제라고 언급하였음.
- 아파르트헤이트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 분리 정책을 일컫는 것으로, 사마아이 변호사는 해당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경제적 아파르트헤이트’로 일컬었음.
- 2019년에 사마아이 변호사는 보캅 지역을 문화재 보호지구로 포함시켜 달라는 청원을 진행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