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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게릴라 간 충돌 이후 콜롬비아 인근 국경 보안 강화

베네수엘라 El Nacional, teleSURtv 2022/01/19

☐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접경 지역에서 최근 무장 게릴라 사이의 무력 충돌이 일어났음.
- 최근 베네수엘라-콜롬비아 국경 지대에서 콜롬비아 민족해방군(ELN,  Ejército de Liberación Nacional)과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 Fuerzas Armadas Revolucionarias de Colombia) 잔당 세력 사이의 다툼이 있었음.
- 두 무장 게릴라의 전투로 인해 지금까지 파악된 것만 해도 최소 30명 이상이 사망했음. 
- ELN와 FARC는 상대방을 향해 자신의 영역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으며, 양측 모두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대치를 계속한 끝에 유혈 사태까지 발생했음.

☐ 베네수엘라는 무장 게릴라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진 지역에 급히 군 병력을 파견했음.
- 국경 지대에서 유혈 충돌이 있었다는 소식이 있자, 베네수엘라는 사건이 일어난 아푸레(Apure) 주의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군 병력을 보강했음.
- 한편, 도밍고 에르난데스(Domingo Hernandez) 베네수엘라 전략 작전 사령관은 군 파견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지시로 이루어졌다고 밝혔음.
- 베네수엘라군은 국경 지대 긴장이 심해졌기에 병력 파견이 불가피했다고 언급하면서, 군과 민간이 서로 협력하면 베네수엘라의 영토의 평화를 반드시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음.

☐ 콜롬비아 정부 역시 베네수엘라와 통하는 국경 관리소의 출입 규제 정책을 강화했음.
- 국경 지대에서 무장 세력 간의 유혈 충돌이 일어났고, 베네수엘라가 국경 지대로 군 병력을 파견하자 콜롬비아 또한 국경 검문소의 신분 확인과 여러 통제 절차를 강화했음.
- 콜롬비아 정부는 국경으로 접근하는 베네수엘라인을 향해 국경 출입증을 발급받지 못했으면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음.
- 또한, 콜롬비아 정부는 일시적으로 새 국경 출입증 발급을 중단하는 등 베네수엘라와 통하는 길을 크게 좁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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