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터키 국영 석유회사, 원인 미상의 폭발로 석유 송출 중단
튀르키예 Daily Sabah, Bloomberg 2022/01/20
☐ 터키와 이라크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에서 폭발이 발생해 파이프라인 운영이 중단됨.
- 1월 18일 터키 국영 에너지 회사인 보타쉬(Botaş)는 이라크와 터키를 연결하는 석유 파이프라인인 키르쿠크-제이한(Kirkuk-Ceyhan) 파이프라인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발표함.
- 터키 남부 카흐라만마라쉬(Kahramanmaraş) 근교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보타쉬는 키르쿠크-제이한 파이프라인의 운영을 하루 동안 중단함.
☐ 사고 원인은 악천후로 인한 화재로 추정됨.
- 카흐라만마라쉬주 관계자는 악천후로 인해 송전탑이 파이프라인 위로 넘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테러 가능성을 부인함.
- 키르쿠크-제이한 파이프라인은 과거 쿠르디스탄 노동자당(PKK), ISIS 등으로부터 테러 공격을 받은 적이 있었음.
- 키르쿠크-제이한 파이프라인은 2014년에 ISIS 테러리스트의 집중 공격에 노출되면서 이라크가 불가피하게 운영을 중단한 적이 있었음.
☐ 키르쿠크-제이한 파이프라인은 이라크 원유 수출의 핵심 경로임.
- 키르쿠크-제이한 파이프라인은 이라크 북부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유럽으로 수출하기 위해 터키의 지중해 항구인 제이한으로 운송하는 파이프라인이자, 이라크 원유의 최대 수출 노선임.
- 제이한 항구 관계자는 항구에 약 200만 배럴의 이라크산 원유가 저장되어 있다면서, 며칠 동안 파이프라인의 가동이 중단되어도 수출에는 영향이 없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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