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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몰도바, 천연가스 부족으로 국가 비상사태 재선포

몰도바 ipn,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2/01/21

☐ 2022년 1월 20일 몰도바 의회가 60일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겠다는 정부 계획을 승인함.
- 몰도바 정부는 러시아 천연가스 국영기업인 가즈프롬(Gazprom)에 가스 대금을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설명함.
- 나탈리아 가브릴리타(Natalia Gavrilita) 몰도바 총리는 가즈프롬이 1월 가스 대금 지급 일정 조정을 거부하여 천연가스 확보를 위한 새로운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힘.

☐ 가브릴리타 총리는 이번 국가 비상사태 기간 정부가 국내 에너지 활용과 예산 집행에 관한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힘. 
- 가브릴리타 총리에 따르면, 이번 국가 비상사태 선포로 산업용 가스를 가정에 공급하는 등 에너지 부문에 대한 국가 통제력이 강화됨.
- 또한, 비상사태 기간 몰도바 정부는 천연가스 대금 지급을 위해 국가 예산 기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됨.

☐ 지난 2021년 10월 몰도바는 가즈프롬과의 천연가스 가격 협상 결렬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음.
- 당시 몰도바는 가즈프롬 측이 천연가스 가격을 인상하여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설명하였으며, 가즈프롬은 몰도바가 천연가스 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더 이상 거래를 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설명함.
- 한편 당시 러시아 정부 측은 가즈프롬과 몰도바의 협상 결렬이 몰도바 내 러시아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정치적인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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