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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과테말라, 원주민 분쟁 지역에 내린 계엄령 연장

과테말라 Tico Times, Democracy Now, teleSURtv 2022/01/21

☐ 과테말라 정부가 약 1개월 전 나후알라 지역에 내린 계엄령을 연장한다고 발표했음.
- 과테말라 정부가 나후알라(Nahuala) 지역의 계엄령(State of Seige)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음.
- 해당 지역은 약 1개월 전 오랜 앙숙인 산타카타리나 익스타후아칸(Santa Catarina Ixtahuacan) 원주민과 나후알라 원주민 사이의 토지 분쟁이 폭력 사태로 이어지면서 13명이 사망한 곳임.
- 과테말라 정부가 계엄령을 연장하면서, 당분간 해당 지역에서 무기를 소지하는 행위도 계속 금지될 예정임.

☐ 두 원주민 간 나후알라 지역의 토지 소유권을 두고 다툼이 계속되고 있음
- 산타카타리나 익스타후아칸 원주민과 나후알라 원주민의 토지 분쟁은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감.
- 오랫동안 마찰을 빚은 두 원주민 집단이기에 앙금도 깊은 상황임. 약 1개월 전 사건에서는 나후알라 원주민이 계획적으로 산타카타리나 익스타후아칸 주민을 습격했음.
- 당시에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만 5세와 만 16세 아동까지 사망했으며, 산타카타리나 익스타후아칸 주민은 항의의 뜻으로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음.

☐ 과테말라 정부가 두 원주민 그룹의 화해를 중재하고는 있으나 특별한 진전은 없는 상태임.
- 사고 발생 직후, 과테말라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는 한편 두 원주민 그룹의 대화를 끌어낼 담당팀을 급파했음. 
- 산타카타리나 익스타후아칸 원주민과 나후알라 원주민은 협상 테이블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까지 특별히 가시적인 성과는 없음.
- 이러한 가운데, 최근 다시 무장 집단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과테말라 정부는 계엄령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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