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철도 건설 승인
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Times, The Express Tribune 2022/01/21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잇는 철도 건설 계획을 승인하였음.
- 2022년 1월 18일, 탈레반이 이끄는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파키스탄의 도시 페샤와르(Peshawar)와 수도 카불(Kabul), 그리고 페샤와르와 잘랄라바드(Jalalabad)를 잇는 철도 건설 계획을 승인하였음.
- 덧붙여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는 내각 회의에서 잘랄라바드와 수도 카불 사이의 철도 건설도 승인했으며, 우즈베키스탄과의 철도 연결도 승인하였음.
☐ 한편 2021년 12월,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러시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은 국가 간 철도망 건설을 위해 회담을 가졌음.
- 익명을 요구한 한 아프간 고위 관리는 파키스탄 언론사인 익스프레스 트리뷴(Express Tribune)에,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이 국가 간 철도망 건설을 논의하기 2021년 12월, 5개국 회담을 가졌다고 말했음.
- 해당 고위 관리는 러시아가 자국의 첨단기술을 이용해 사업 실태 조사 및 타당성 보고서를 작성할 것이라 밝히며, 다른 국가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각국 영토에 철로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음.
☐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여러 재정 지원의 도움으로 철도망을 마자르-이-샤리프(Mazar-e-Sharif) 지역까지 연장할 계획임.
- 한편 익명을 요구한 아프간 고위 관리는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이전에도 잘랄라바드까지 철도 연장을 결정했다가도 진행되지 않은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경로를 통한 재정 지원으로 상황이 개선되어 마자르-이-샤리프(Mazar-e-Sharif)까지 철도를 연장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 빌랄 카리미(Bilal Karimi)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내각 부대변인은 5개국 간 만남이 2021년 12월에 이루어졌다고 확인하며, 국가 간 철도망 건설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기 위해 현재 당시 회담을 가진 나라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부탄, 봉쇄 72시간 이후 시행한 검사에서 전원 음성일 경우 봉쇄 해제 예정 | 2022-01-21 |
|---|---|---|
| 다음글 | 인도, 연료 가격 동결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 2022-01-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