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몰도바 야권,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이의 제기할 계획
몰도바 ipn, RadioFreeEurope/RadioLiberty 2022/01/25
☐ 몰도바 야당이 정부가 제출하고 의회가 승인한 국가비상사태 선포안을 헌법재판소에 제소할 것이라고 발표함.
- 몰도바 야권인 공산주의자-사회주의자 블록당(BCS, Bloc of Communists and Socialists)은 국가비상사태 선포안 채택 절차가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함.
- 공산주의자-사회주의자 블록당 소속 의원은 다수 정당이 개인적인 목표를 추구하며 의회 규정을 위반하였다며 비난함.
☐ 공산주의자-사회주의자 블록당원은 이번 국가비상사태 선포안에 불법적인 요소가 섞여 있으며, 정부의 권한이 비대해진다고 비판함.
- 블라드 바트리체아(Vlad Batrîncea) 공산주의자-사회주의자 블록당 의원은 비상사태 선포가 매우 유감스러우며, 비상선포안이 법과 의회 규정에 맞춰 시급히 수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 바트리체아 의원은 이번에 선포된 비상사태 60일간 정부가 언론을 검열하고 시위를 탄압하는 등 불법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정부가 의회나 다른 헌법 기관의 역할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함.
☐ 지난 2022년 1월 20일 몰도바 의회는 천연가스 부족분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였음.
- 나탈리아 가브릴리타(Natalia Gavrilita) 몰도바 총리는 러시아 국영천연가스기업인 가즈프롬(Gazprom)이 1월로 예정된 천연가스 미납금 지급 일정 조정을 거부하면서 이번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되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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