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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중국에 가금류 고기 수출 시작

우루과이 El Observador, DW, Swissinfo 2022/02/16

☐ 우루과이가 가까운 시일 내 중국령 마카오에 닭을 비롯한 가금류 고기 수출을 시작할 예정임.
- 최근 우루과이 농축산어업부(Ministerio de Ganadería, Agricultura y Pesca)가 마카오와 가금류 고기 수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음.
- 농축산어업부에 따르면 마카오에 가금류 고기 수출 시 필요한 검역 절차만 마치면 수출 통관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별도의 수출입 절차를 거치거나 마카오 당국에 도살장 등록을 할 필요는 없음.
- 또한, 농축산어업부는 마카오에 수출하는 가금류 고기는 관세가 면제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 우루과이 정부는 마카오 가금류 고기 수출을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으려 하고 있음.
- 마카오는 중국령 자치 도시로 각종 행정이나 수출입 정책에 있어 다른 중국 지역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자치권을 보장받고 있음.
- 이처럼 마카오가 자치권이 강한 도시이기는 하나, 중국 정부의 관할 지역임은 분명하며, 실제로 마카오는 중국 본토로 진출하려는 외국 업체가 중국에 접근하는 교두보로 이용하는 지역이기도 함.
- 우루과이 농축산어업부는 마카오 가금류 고기 수출이 큰 성과라고 자축하면서,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루이스 라카예 포우 우루과이 대통령이 중국과 자유무역 협정 조율이 중지되었다는 소문을 부인했음.
- 한편, 루이스 라카예 포우(Luis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은 최근 우루과이 정부가 중국과 자유무역 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 관련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항간의 소문을 부정했음.
- 루이스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중국과의 FTA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하면서, 우루과이-중국 FTA 협상 결렬은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고 일축했음.
- 또한 루이스 라카예 포우 대통령은 중국이 참가 의사를 밝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Trans-Pacific Partnership) 참가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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