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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티오피아 의회, 국가 비상사태 종료 선언

에티오피아 Voice of America, Middle East Monitor 2022/02/17

☐ 2021년 11월, 티그라이(Tigray) 반군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Addia Ababa)로 진격함에 따라 에티오피아 의회는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음.
- 에티오피아 의회가 개시한 비상사태는 개시 후 6개월간 유효함.
- 2021년 11월 초,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TPLF)은 아디스아바바 200km 앞까지 진격하였으나, 정부 측과 평화적인 협상을 위해 후퇴하였다고 발표하였음.

☐ 이후 에티오피아의 안보 상황이 개선되었으며, 비상사태 선포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국제적인 이미지 훼손 등의 부작용이 잇따르면서 3개월 만에 이를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음.
- 하지만 에티오피아 일부 의원들은 비상사태 조기 종료에 대해 반대하였음.
- 반대파 의원들은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이 여전히 아파르(Afar) 지역에서 에티오피아 정부군과 싸우고 있으며, 암하라(Amhara) 지역으로의 또 다른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함.

☐ 에티오피아 내 인권단체들은 에티오피아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함과 동시에 수도와 인근 지역에서 무고한 티그라이 출신 인물들을 불법 검거하였다고 주장하였음.
- 에티오피아 경찰은 비상사태 선포와 동시에 티그라이 출신 인물들을 불법으로 구금하였으며, 표적 수사를 벌였음.
- 에티오피아 법무부는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를 요청한 상태이며, 비상사태 당시 일어난 사건들을 공식 사법절차를 통해 처리하기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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