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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세르비아 항공, 유럽과 러시아의 항공 분쟁으로 반사 이익 누려

세르비아 Balkan Insight, Simply Flying 2022/03/04



☐ 세르비아 항공이 EU와 러시아의 항공 분쟁으로 반사 이익을 누림. 
- 유럽연합(EU)이 러시아 국적 항공기의 EU 영공 통과를 불허하면서 EU 소속이 아닌 세르비아의 세르비아 항공(Air Serbia)이 반사 이익을 보고 있음. 
- 러시아는 EU의 영공 통과 불허 방침에 대항하여 EU 소속국 등 36개 국가의 항공기가 자국 영공을 통과할 수 없도록 조치했으며, 그로 인해 세르비아는 유럽 국가들 중 러시아 상공을 비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가 됨. 

☐ 세르비아 항공은 러시아 노선을 증편하고 대형 비행기를 러시아 노선에 투입함. 
- 세르비아 항공은 3월 둘째 주부터 베오그라드(Belgrade)와 모스크바(Moscow)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1주일에 8번에서 15번으로 증편한다고 발표함. 
- 이로 인해 세르비아 항공의 러시아 노선의 수요가 크게 늘어났으며, 세르비아 항공은 증편뿐만이 아니라 자사가 보유한 기종 중 가장 큰 기종인 A330-200을 뉴욕(New York) 노선이 아닌 모스크바 노선에 투입하기로 결정함. 

☐ 세르비아 대통령이 세르비아가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힘. 
-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cic) 세르비아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 참여를 거부했으며, 세르비아가 러시아와 유럽을 오가려는 사람을 위한 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유럽에서 러시아로 갈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터키 경유 노선으로, 역시 EU 비회원국인 터키는 터키 항공(Turkish Airlines)과 페가수스 항공(Pegasus)의 러시아 노선을 쩡상적으로 운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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