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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볼리비아로부터의 불법 월경자 막기 위한 국경 구조물 추가 공사 계획 발표

칠레 - 2022/03/10

☐ 최근 칠레가 불법 이민자를 통제하기 위해 볼리비아 국경 인근에 설치한 공호(ditch) 보수작업을 완료했음.
- 칠레 정부가 칠레 북부 콜차네(Colchane) 지역의 공호의 보수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음. 
- 해당 공호는 총 길이 약 600m, 깊이 3m의 구조물로,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지난 2017년 칠레 정부가 볼리비아를 통해 넘어오는 불법 이민자나 범죄 조직원을 막기 위해 설치했음.
- 콜차네는 칠레 북부에 위치한 마을로 양옆으로 산지와 소금 평원 지대를 끼고 있음. 일대에서 유일한 평원 지형이며, 도로도 연결되어 있어 많은 불법 이민자와 범죄 조직원이 콜차네를 통해 칠레로 들어오고 있음.

☐ 칠레 정부가 콜차네 지역 공호의 길이를 연장하기 위한 추가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음. 
- 600m에 이르는 기존 공호에 대한 보수 작업 완료를 발표한 칠레 정부는 공호의 길이를 300m 연장한다고 알렸음. 
- 로드리고 델가도(Roldrigo Delgado) 칠레 내무부(Ministerio del Interior y Seguridad Pública) 장관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최근 불법 이민자가 늘어나 추가 공사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음.
- 또한, 보수작업 도중 일부 범죄 조직이 공호를 가로지르는 임시 가교를 설치하거나 공호를 메운 흔적도 발견했다며, 앞으로 칠레 치안과 안보를 위해 유지 보수 작업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음.

☐ 칠레 정부가 북부 지역에서 강경한 국경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아직 비상사태가 발령된 상태임.
- 칠레 정부는 지난 2022년 2월 불법 이민자 급증으로 인해 칠레 북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음.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콜차네임.
- 비상사태를 발령하고 군 병력을 배치한 칠레 정부는 여전히 북부 지역의 비상사태를 해제하지 않고 있음. 
- 델가도 내무부 장관은 불법 이민자와 국경 지역 범죄 조직이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당분간 강경한 국경 정책을 유지할 계획임을 시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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