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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타지키스탄,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해외송금액 가치 줄어들어

타지키스탄 Al Jazeera, Eurasianet 2022/03/11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서방의 제재를 받게 되자 타지키스탄도 경제적인 타격을 받게 됨.
- 알 자지라(Al Jazeera)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이주청은 러시아에서 일하며 자국으로 임금의 일부를 송금하는 타지키스탄인 이주노동자 규모가 1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3월 초 루블화 가치가 30% 하락하자 러시아 내 타지키스탄인들이 송금하는 돈의 가치도 감소함.

☐ 타지키스탄 국가 경제에서 러시아발 해외송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GDP의 27%임.
- 2019년 타지키스탄 국립은행 산하 연구기관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약 70% 이상의 타지키스탄 국민이 생계를 러시아로부터의 해외송금액에 의존함.
- 2021년 1~9월 러시아로부터 타지키스탄으로 유입된 해외송금액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 동기에 비하여 50% 감소한 13억 달러(한화 약 1조 5,970억 원)를 기록함.
- 또한 세계은행의 추산에 따르면, 2020년 타지키스탄의 해외송금액은 GDP의 27%에 달함.

☐ 타지키스탄 경제 전문가는 이번 대러제재의 영향을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지만, 타지키스탄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할 것은 확실하다고 전망함.
- 경제학자인 포질존 파툴로에프(Foziljon Fatulloev)는 대러제재로 러시아 내 타지키스탄인들이 일자리를 잃고, 수입이 줄어들게 되면 타지키스탄 내 경제 상황도 악화될 것으로 추측함.
- 파톨로에프는 타지키스탄이 가난과 실업률 증가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첨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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